노안으로 생기는 안과 질환, 내 눈이 위험하다 !

우리 인체에서 가장 빨리 늙는다는 눈 !!

정상 시야 확보가 불가능한 심각한 안구 건조증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과에는 자주 가지 않고 있다.  

통증이 왔을때는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상태가 될 만큼 눈 건강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눈

물과 기름의 구성물이다

적절한 빛을 받아들이면 동공의 수축과 이완을 한다. 눈확 및 눈알의 외막, 눈꺼풀은 외부로부터 눈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눈물의 생성과 배출을 통해 눈알 표면에 적당한 눈물이 덮여 있게 함으로써 각막의 표면을 매끄럽고 균일하게 유지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 눈물의 진실

＊눈에 공급되는 천연 영양제 : 이물질을 희석하는 천연 링거액 역할을 한다

＊눈과 눈꺼풀 사이의 윤활유 작용

＊잘 보이게 하는 렌즈 역할 : 눈 표면을 깨끗하게 코팅해준다

● 눈 건강에 대한 오해와 진실 

1. 새치 염색을 자주 하면 눈이 나빠진다  : NO

염색을 시작하는 나이부터 눈이 나빠진다고 한다

젊은 사람의 미용 염색의 경우 탈색 과정에서 강한 암모니아가 발생하기 때문에 걱정하는데 암모니아가 눈에 들어가지 않으면 눈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2. 노안도 수술하면 교정된다  : △

모든 사람이 노안 수술의 대상자는 아니다. 성격, 취미, 직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노안 수술인 만큼 안경으로도 교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은 권하지 않는다

3. 안경은 필요할 때만 착용하고 평소엔 벗어두는 게 더 좋다 : △

일상 생활에 불편이 없으면 안껴도 된다

은행에 가면 돋보기가 비치되어 있는데 개인 돋보기를 가지고 다니는게 좋다

사람은 각각 자신의 눈에 맞는 돋보기를 착용해야 하는데 은행의 돋보기는 개개인의 눈 상태를 고려하지 못하고 비치해 놓았기 때문이다

돋보기는 20분 사용했으면 5분은 휴식을 취해야한다 !!

4. 통증 등  이상 증상 없으면 눈 건강 안심해도 된다 :  NO

눈은 뒤쪽보다 앞쪽에 통증 세포가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먼지, 눈곱, 눈썹만 들어가도 굉장한 통증을 느낀다

수정체가 노화되면서 점점 하얗게 변하는 백내장은 통증없이 천천히 시력이 나빠진다

1년에 한번씩 정기 검진은 필수로 받아야 한다

※ 노안 확인 방법   * 안과 검진을 받는다   * 셀프 진단법 : 푸른 계열의 천원, 만원 지폐를 눈에서 5㎝ 떨어뜨려 본다     안보이면 보일때까지 눈과 지폐의 거리를 늘려서 본다.      잘 보이면 눈과 지폐까지의 거리를 잰다     → 30㎝ = 노안 초기, 35㎝ 이상 = 노안 진행중

※ 중년이 조심해야할 3대 안구 질환 (50세 이상이라면 반드시 안과 검진을 권장한다) * 백내장 : 렌즈 기능이 떨어진 상태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것이 수정체이다. 수정체가 노화되면 점점 흐려              져 시력이 나빠진다. 하지만 백내장은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 녹내장 : 카메라와 필름 현상소 사이에 문제가 발생한 상태             시신경이 손상된 것이 녹내장이다. 모든 녹내장이 실명되지는 않는다.              노안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본인이 발견했을 당시는 상당히 진행된 상태            이다  * 황반변성 : 필름 자체에 문제가 발생한 상태               망막에서도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곳이 황반인데, 황반에 변성이 생겨서 심             하면 실명까지 하게 된다

● 눈 건강의 진실

1. 눈 건강의 독, "자외선"은 수정체를 뚫는다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어 수정체에 흡수되면 눈은 위험해 진다

알이 작은 선글라스 :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알이 큰 선글라스 : 어두워진 시야로 동공이 커진다. 커진 동공으로 자외선이 많이 투과되고 이로 인해 시력이 저하된다. 외출 시에는 적당한 크기의 알인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2. "당뇨"가 녹내장 발병률 4배 높인다

혈관이 좁아져 혈류 흐름이 나빠지는 당뇨병 !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 망막 혈관벽이 두꺼워져 망막 세포가 손상된다

시신경의 모세혈관도 안 좋아지며 손상돼 녹내장이 발생된다

고혈압과 당뇨가 있다면 녹내장에 특히 주의해야한다

3. 실명 위험 1위는 "황반병성"이다 

황반의 노화로 발생되며 치료시기를 놓치면 실명까지 일으키는 황반변성 !

한쪽 눈의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거나 시야가 불분명하고 물체가 휘거나 꾸불꾸불해 보인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