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의 왕' 대상포진

2019. 2. 28. 12:14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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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띠 모양의 발진" 이란 뜻으로 피부가 기다란 띠 모양으로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물집이 생기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을 겪은 환자들은 " 칼로 베는 듯한", '아이 낳는 것보다 더 아픈" 통증을 겪었다고 말한다.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 정도이니 정말로 "통증의 왕" 답다

50대 이후에 발별률이 높으며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 위험도높다

대상포진은 대부분 증상이 피부에만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저하되어 전신에 퍼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1. 대상포진은 왜 생기는 걸까요?


대상포진은 수두에 감염 또는 예방 접종을 한 후 몸 안에 잠복해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인 베리설라-조스터 바이러스가 세포 면역 체계의 변화로 재활성되어 발병한다.

면역저하나 스트레스등이 발병에 영향을 준다

가슴, 얼굴, 허리에 물집이 무리를 지어 나타나며 바이러스가 우리 몸 신경 중 하나를 타고 피부로 올라오기에 척추를 중심으로 신체 한쪽으로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2. 증상


초기에는 감기 몸살 비슷하며 피부통증,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3~5일 정도 있다 피부가 띠 모양으로 붉은 반점과 물집이 생긴다

증상이 시작된지 72시간 내에 치료를 시작해야 "피부 증상이 1~3개월 까지도 지속되는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3. 전염성


이미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라면 전염이 되지 않는다

물집이 터지면서 그 물집을 만질경우, 즉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했다면 발병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공기를 통해 전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환자는 주의해야한다




4. 합병증


가장 흔한 합볍증인 "대상 포진 후 신경통"은 발진이 치료된 이후에도 심각한 통증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하며 수면장애, 우울증, 만성피로까지 이어진다




5. 치료법 


일주일간 항바이러스제를 먹거나 주사를 맞아야한다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6. 예방 접종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허가되어 그 이하 연령은 접종을 하지 않으며 50대 이상이라면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미루지 말아야한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았더라도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

다만 대상포진이 발병한 환자는 상당 기간 발병 위험이 낮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다른 예방 접종과 달리 100% 예방되는 것이 아니기에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다
대상포진에 걸린다 해도 1~3개월까지 지속되는 통증은 60%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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